17~18일 대학본부·박물관 등서 단과대별 상담 등 진행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2015학년 대입 정시모집을 앞두고 대규모 진로·진학박람회를 진행한다.

전남대학교는 17~18일 이틀 동안 대학본부(1층 로비, 용봉홀)와 박물관(1층 로비, 전통문화 체험실)에서 ‘동계 진로-진학 박람회’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고교생들에게 진학과 진로를 상담해주고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을 키워주는 대학, 전남대학교에서 당신의 꿈을 키워보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대학교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전공 선택 및 진로상담·체험,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과대학별 상담 코너를 비롯 △진학상담(교사 컨설턴트) △진학상담(학부모 컨설턴트) △체험(과학실험) △체험(박물관) △특강(대학전공) △특강(대입진학) 등 7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단과대학별 상담부스 37개를 설치해 자신의 흥미·적성에 맞는 전공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각 단과대학 교수와 입학사정관 특강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해 고교생들의 진로-진학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병춘 전남대학교 입학본부장은 “고등학생 시절 상급학교 진학과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 설정을 하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우리 대학이 마련한 진로·진학 박람회가 수험생들의 전공선택 및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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