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2021년도 비긴어게인, 청소년활동 ‘봄편’을 시작으로 1년 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무안청소년수련관
▲ 무안청소년수련관

군은 2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과학, 애정물품 자수교실, 가죽공예 교실, 네일아트 교실 등 4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과목별로 10명씩 총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에서 주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군은 모집기간 중 코로나19 방역단계 상향 시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개설 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무안군청 주민생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두어 최소한의 규모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다양한 취미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비긴어게인 청소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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