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지난 9일 정남진새마을금고(이사장 한용현)가 장학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장흥군제공)
▲ 기념촬영 (장흥군제공)

12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정남진새마을금고는 2014년 12월 관내 5개 금고가 자율 합병을 통해 탄생한 이래 7천8백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굴지의 금융기관이다.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 등에게 현금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22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총 5천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과 사회 환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2021년 새마을금고 우수회원 표창 및 장학금 전달을 하는 날로 50여 명의 대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었다.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함께 치러진 정남진새마을금고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고등학생 5명, 대학생 5명 그리고 새마을금고표창을 받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부한 정남진새마을금고에 대해 “새마을금고가 이렇게 장학 사업을 크게 할 수 있는 것은 한용현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들의 공 덕분이다”며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성원에 힘입어 지역 사회 인재 양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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