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2일부터 3주간 우리 동네 15만보 걷기 행사

전라남도는 ‘2021년 언택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12일부터 5월 2일까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전남도에 따르면,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언택트 걷기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와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 습관과 치매환자의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비대면 언택트로 진행한다.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해 참여할 수 있다.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어플에서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참여자는 휴대폰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동네 산책길, 숲길, 둘레길, 공원 등을 걸으면 된다.

3주간 걷기 15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600여 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1일 인정되는 최대 걸음 수는 1만보다.

걷기 달성자는 ‘상품 교환하기’ 버튼을 꼭 눌러야 하며 상품권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수령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영상(https://youtu.be/06NUJJPrqPg)이나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누리집(jeonnam.nid.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걷는 습관은 다리 근육을 탄탄하게 하고 혈액순환으로 뇌 대사활동을 증진해 치매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며 “걷는 활동 중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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