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안, 10억5,000여만원 감액한 1,290여억원 수정의결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

전라남도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당초 4월 6일까지로 예정되어있던 이번 임시회는 의원들간의 심도있는 상의를 위해 하루 연장을 결정하여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미얀마 군부 구테타를 규탄하고 있는 나주시의회
▲ 미얀마 군부 구테타를 규탄하고 있는 나주시의회

7일 나주시의회에 다르면, 이번 234회 임시회에서는 제2차 추경안과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하였다.

4월 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여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1,300여억원에서 10억5,000여만원 감액한 1,290여억원을 수정의결하였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경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의견청취 후 심사하여 7일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하였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정숙의원이 제출한 나주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명의 의원이 제출한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나주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4건 △동의안, 계획변경안 등 기타안건 4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차 본회의에서 박소준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장과 5개 구청장의 재판부 압력에 대한 규탄성명서 채택의 건과 황광민의원의 ▲나주시 전체공직자와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관련 전수조사 제안 5분 발언이 있었고, 4월 7일 진행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선용의원이 대표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등이 처리되고 마지막으로 지차남의원의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과년 ‘부실한 면접과 금품거래’의혹에 대한 대책 촉구 5분 발언으로 제234회 임시회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번 임시회기간에는 현장방문 활동을 통해 유기동물보호센터와 나주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추진상황들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김영덕 의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한 긴장을 더욱 높여,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행동하여 주시고, 영농철 대비와 산불예방 등 당면 업무에 대해서도 차질없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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