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총회 가져

전라남도  전남 강진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협의체인 ‘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정기총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 청년의 힘이 강진발전의 원동력이다
▲ 청년의 힘이 강진발전의 원동력이다

정기총회는 지난 6일 저녁 이태훈 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 대표와 이승옥 강진군수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읍 다산청렴수련원 다산교육관에서 열렸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통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군정 전반에 젊은 기운이 물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과 제도 사이의 차이가 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기에 언제나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의견을 주면 이해를 돕고 절차를 알려주는 등 최대한의 편의제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농업과 축산·수산·임업, 경제 등 3개 분과 42명으로 구성된 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45세 이하 청년들로 연2회의 정기총회와 분기별 1회씩 분과별 회의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별 회의를 거친 의견들을 쏟아냈는데 군수와 참석한 5개 부서장들의 진지한 답변과 함께 보조사업 정책 등 다양한 추가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위원들은 각종 사업비의 형평성 있는 지원대책과 함께 농촌활성화방안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 공모를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일자리, 인재양성, 천연복지, 청년문화 등 4대 분야로 마련된 제1차 강진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2 강진산단 조성 등 일자리창출과 함께 강진형 청년일자리 창출에 23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도 관심과 홍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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