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까지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 운영. 고위험군 주민 집중 관리

전라남도장성군이 오는 5월까지를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예방활동을 하고 있는 장성군
▲ 예방활동을 하고 있는 장성군

매년 봄철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고위험 시기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까지 더해져 올해는 자살이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장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안내 현수막 게첨 및 및 ‘도움기관정보’ 포스터 배부 등을 통해 자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읍·면 보건지소에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해 자살 위기자를 발굴할 수 있는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상담 등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이 외에 코로나19 우울감 감소를 위해 자가격리자 심리상담 활동도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 동안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워 군민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살률을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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