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인력 충원을 촉구하면서 보건의료 노동자의 헌신과 희생으로 버틴 코로나 1년을 보내왔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6일 오전 광주시청현관앞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사상초유의 코로나 19 사태에 직면한 우리에게 향후 미래는 감염병에 대응하는 보건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공의료의 강화와 보건의료인력 확충은 보건의료체계 구축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코로나 시대 의료 공공성을 더욱 확보해야 하며 당장 도래할 수 있는 4차 대유행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코로나 19와 함께 맞이하는 두 번째 4월 7일 세계보건의 날, 우 리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다가오는 새로운 감염병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근 본적이고 철저한 보건의료개혁과제 추진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코로나 19 4차 대유행 대응을 위한 적정인력 기준을 만들 것, ◆공공병원 확대를 말뿐이 아닌 예산 확보를 통해 실천적 행동, ◆정부는 상반기 내에 의사 인력 증원에 대한 분명한 발표, ◆무엇보다도 간호 인력 처우개선 등 보건의료안력에 대한 지원방안을 직극 마련 정신노동, 육체노동, 감정노동, 교대제노동 등 가장 힘든 노동으로 인해 높은 이직을 과 높은 노동 강도를 보이고 있는 100만 보건의료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밤 근무 교대제 개편과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주 4일제 도입"을 전면적으로 검토하는 등 보건 의료 인력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 ◆백신휴가 보장과 상병수당 도입을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서둘러야 할 것, 등 5가지를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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