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하면 영광이다

전라남도  영광군은 4월 5일부터 11월까지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 영광군청
▲ 영광군청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는 올해 처음 영광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수읍에 위치한 전형적인 반농반어의‘구수대신마을’에서 진행하며 숙박시설 제공 및 맨손어업, 선상낚시, 스마트 양식 견학 등 어촌 체험 뿐 아니라 스마트 팜 견학 등 농촌체험까지 함께 진행한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프로그램 참가 기간 동안 빈집 알아보기, 토지 알아보기, 귀어·귀촌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영광군 귀농 정책 안내 등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최소 5일부터 최장 30일간 거주가능하며 전남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만14세 이상이라면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휴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이 주는 여유와 아름다움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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