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영농철 농업인 불편 해소 기대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자료사진)
▲ 무안군 (자료사진)

기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이나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아침 8시부터 임대사업소 운영을 시작하며, 가장 바쁜 시기인 6월에는 주말인 토요일에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군은 아침 일찍 농기계를 빌리러 오는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전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출고하는 사전출고제와 농기계를 직접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운반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탄력운영을 통해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등 농업인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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