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비 예산 확보(국도 23호선 시설개량사업 / 신규)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 2015년 국도23호선 용산~관산~대덕간 시설개량 신규사업 공사착공비 5억원(국비)을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장흥군을 통과하는 간선도로망 중 동서방향은 국도2호선과 고속국도10호선(목포~광양간 고속도로)이 4차선으로 개설 되어 있어 통행이 원활하지만, 종북 방향의 간선도로망 국도23호선은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시설개량 사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국도23호선은 최근 회진면 노력도 여객항, 정남진물축제, 토요시장, 우드랜드 등 장흥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군민들과 이용자들의 시설개선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은 구간이었다.

이에 김군수는 황주홍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중앙부처 관계자를 수차례 방문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피력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시설개발 신규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도23호선 대덕~용산 구간(12.6km)은 실시설계용역이 2015년 2월말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며, 현재 공사 중인 장흥~용산간 도로(2012.2.21~ 2017.1.24)는 조기 완공을 위해 국비 100억원을 추가 확보한 상태이다.

한편,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 생활의 편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도로기반시설에 국비지원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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