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양산동 2층 경로당을 1층으로 이전 문제 해결요청 등 감사 뜻 담아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남수위원장이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소재 한양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 주민들고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노남수 위원장
▲ 주민들고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노남수 위원장

지난 30일 오후6시경 북구 양산동 한양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가 끝나고 아파트 전현직 자치위원장(이인봉회장, 김장술회장), 노인회(서동섭 고문), 각 동대표, 관리소장, 등이 모인자리에서 김장술 자치위원장이 노남수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하였다.

당일 김장술 위원장은 지난 수년간 전국혁신과 부패추방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바쁜와중에도 틈틈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소음공해문제와 노후된 아파트 개선사업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어서 아파트주민들(총178세대)을 대표해서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태어나고 자란곳이 이곳 북구 본촌동이고 앞으로도 평생 어르신들 모시고 살아가야 할 내고향이라 당연히 할 일을 했을뿐이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파트에 직접와서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을 둘러보니 열악한 점이 많고 무엇보다 약70여명의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사용하시는 장소인데 10평남짓도 안되는 2층에 위치하여, 약20여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자칫 무릅이나 관절이 안좋으신 어르신들의 2차사고 등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70세이상 어르신들이 집에 오래 머물면서 우울증에 걸리거나 고독사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고 강조하면서, 어차피 우리 기성세대들도 나이들면 찾아야 하는 경로당이니만큼 북구청이나 관계기관이 이런 곳에는 예산을 아끼지 말고 하루속히 아파트와 가까운 쾌적한 곳으로 옮겨서 아파트 어르신들께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노위원장은 광주 북구 본촌동 출신으로 현재 중도일보 호남본부 논설위원과 세계UN(국제평화기구)산하 봉사단체인 Op국제평화재단 혁신위원장을 맡아 지난 2000년도부터 꾸준히 반부패 사회운동과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난 제20대와 제21대 광주 북구을지역 국회의원(무소속) 선거에 출마했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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