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인천항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전체 탑승인원 476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참사가 발생된지 금년 들어 7주기를 맞이 했지만 유가족들과 국민들의 가슴 깊은 곳에 그 상처가 아직도 맴돌고 있다.
빛가람뉴스는 창간 9주년(3월20일)을 맞이하여 사회 제2편으로 그리운 가족들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영령들과 이미 세상을 떠난 영령들, 그리고 그 아픔을 가슴으로 감당하고 있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담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2015년 11월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던 민중 총궐기 집에서 참가했던 전남 보성의 백남기 농민이 경찰이 쏜 물대표에 맞아 1년여를 혼수상태로 지내 다가 2016년 9월 25일 사망했으며, 이를 추모하기 위해 광주에서 열렸던 노제(路祭) 사진 등을 마련하여 고인의 명복을 비는 시간을 함께 했다.
[창간 9주년 기념 보도 사진전,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전]
▲ 2018년 5월 10일 목포 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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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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