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아카데미, 코로나19 확산 예방, 4월 1~6일 현장강연 사전신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4월 9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1호 아트 콜라보 작가인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모시고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30일 동구에 따르면,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동구아카데미는 ‘소통·상생·협력·융합’이 중요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아트 콜라보가 가지는 힘과 성공적인 콜라보에 숨겨진 비밀, 초가치를 만드는 콜라보 효과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사로 나서는 한젬마 디렉터는 40여 차례의 국내외 전시와 공모전에 참가한 미술가로 방송·출판 등 미디어를 통해 대중과 미술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는 유명한 예술가이자 방송진행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익히 알려진 멀티 아티스트이다.

특히 2012년부터 5년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중소기업과 예술협업을 시도해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사업화 및 정착시키는데 일조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서울시 브랜드위원회 위원(2017~), 강원도 키즈트리엔날레 예술감독(2020~2021), 성남문화재단 예술감독(2020)으로 선임돼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최근 다년간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녹여낸 저서 ‘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을 출간해 주목받고 있다.

현장강연 참여방법은 4월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동구평생학습포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80명만 참여 가능하다. 강연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달 개최한 동구아카데미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미술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분야의 고품격 강의로 주민들의 배움과 지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교양과 문화생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동구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사전예약제 운영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방식을 전환해 진행하며, 강연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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