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 2021년 국가 암 검진 적극 수검 당부

전라남도 강진군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무료 국가 암 검진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이 대상이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 및 신분증 지참 후 관내 암 검진기관 또는 전국 국가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6대 암으로 확진된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원의 암 치료비를 연속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로 검진기관 이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국가건강검진 한시적 연장조치에 따라 지난해 국가 암 검진 미수검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해 올해 6월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암은 조기에 발견·치료가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는 암 검진 희망자가 밀집되어 검진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꼭 미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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