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위원 김태완 의원 외 공인회계사. 무사로 총 4명 구성 /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 실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는 29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했다.

▲ 광산구의회가 3월 29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정현석 공인회계사, 김태완 대표위원, 이영훈 의장, 김지운 세무사, 이병영 세무사.(광산구의회 제공)
▲ 광산구의회가 3월 29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정현석 공인회계사, 김태완 대표위원, 이영훈 의장, 김지운 세무사, 이병영 세무사.(광산구의회 제공)

29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대표의원에 김태완 의원을 선임하고 외부위원에는 정현석 공인회계사, 이병영 세무사, 김지운 세무사가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실시하며, 광산구의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 당초 목적대로 예산이 사용되었는지, 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위원들이 작성한 검사의견서는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 광산구청장에게 제출하고, 결산 승인은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김태완 대표위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예산집행에 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3차례의 추경 등으로 결산검사가 복잡할 것”이라며 “모든 제반 사항들을 고려해 향후 효율적인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영훈 의장은 “위원들의 오랜 식견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성공적인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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