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의장, “2022년 3월 정상 개교까지 지원할 터”

전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한전공대 특별법이 국회통과된 것에 대해 “200만 도민들과 함께 적극 환영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한종 의장 (자료사진)
▲ 김한종 의장 (자료사진)

25일 김한종 의장은 보도 자료를 통해 “수많은 난관을 거쳤지만, 도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3월 24일 한전공대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다”면서 “그 동안 입법을 위해 애를 써 주신 지역구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도민들과 어려움 속에서도 끈기 있게 끝까지 잘 추진해 온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님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입법으로 세계적인 석학과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한전공대가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는 전남에 에너지 산업과 경제 발전을 가져올 절호의 기회가 찾아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전라남도의회는 한전공대 유치를 시작으로 1000억 발전기금 의결, 특별법 제정 건의, 국회 방문 등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계획대로 2022년 3월에 한전공대가 정상 개교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으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처럼 특수법인으로 설립되어 대학의 자율성이 확대되고 규제 완화 및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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