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까지 광주소재 중소기업 대상 접수, 10개사 선정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KOTRA지원단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아마존(Amazon)에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아마존 셀러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사업 참여기업이 입점 절차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참여기업 100% 진입을 목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무역관 등이 대행할 계획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달러 이하로 광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 준비도와 온라인 수출 역량, 제품의 아마존 판매 적합성 등을 평가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맞춤상담부터 입점을 마칠 때까지▲아마존 입점 대행 ▲해외(미국)바이어 화상상담 ▲전자상거래 수출통관제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오는 29일부터 4월9일까지 광주전남KOTRA지원단에 이메일(kotragj@kotr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역 내 대표상품 발굴과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마존 입점을 통해 지역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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