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9개팀 참가…실시간 투표·유튜브 ‘245생활문화방송’ 송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1회 비대면 광주노래자랑’을 전일빌딩245 4층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하고, 유튜브 ‘245생활문화방송’으로 송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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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피로감 해소와 고단한 삶 속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당초 대면 노래자랑으로 열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비대면 진행을 결정했다.

제1회 비대면 광주노래자랑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일생활문화센터 누리집과 블로그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1차 심사를 마친 총 9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최종 참가팀의 ‘광주’ 관련 노래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심사 및 실시간 방송투표로 순위를 정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인기상 1팀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노래전시회에 이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광주노래자랑까지 열리게 돼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광주노래가 갖는 힘과 울림을 통해 가슴 따뜻해지는 위로를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오감만족 전시회’를 부제로 ‘광주노래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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