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해동문화예술촌에서 문화의 장 열려

전라남도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한다.

▲ 포스터
▲ 포스터

해동문화예술촌은 지역민과 담양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고 생기를 잃었던 원도심에 활력을 주고 문화적 삶을 향유 할 수 있는 단비 같은 공연을 준비했다.

앙코르 해동에는 전통국악, 연극, 뮤지컬, 올드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첫 공연은 3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신중편 트리뷰트’로 곱창전골 사토 유키에와 떠돌이별 임의진이 2021년 첫 공연을 개시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 식당 내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인해 매 공연마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담양다운 친환경 음식을 대신해 담양 특산품 홍보를 진행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앙코르 해동’ 프로그램의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홈페이지,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양초롱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공연 예술인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며 “해동문화예술촌이 지역주민과 담양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연 예술인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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