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관광상품 등 특화된 광주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체를 위해 관광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먼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을 확대키로 하고, 특히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여행업체를 위해 보상금을 20만원 인상했다. 지역 업체 차량을 이용한 경우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 동구 금남로에서 펼처진 고싸움 놀이 (자료사진)
▲ 동구 금남로에서 펼처진 고싸움 놀이 (자료사진)

또한, 새로운 광주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업체에는 홍보비로 최대 50만원(업체당 1회)를 지원하며, 광주지역 소재 업체에는 20만원을 추가해 70만원을 지원한다.

※ 정확한 지원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고(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이와 함께, 광주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일까지 공모한 지역협력 여행사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과 연계한 광주예술관광상품과 광주 체류 및 체험형 관광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경우 지역 관광업체가 광주시 협력 여행사로 선정돼도 광주시 관광객 유치 보상금은 중복 지원된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온오프라인 홍보도 펼친다.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에 선제 대응하고,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등 차별화된 홍보를 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여행작가, 파워블로그. 유튜버를 활용해 광주 테마 여행상품과 관광코스 취재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한다. 오프라인에서는 관광전문 박람회 참가 및 광주홍보 부스를 통해 광주 여행지를 알리고, 남도관광센터 내 광주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의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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