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군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도모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18일 도화면 당오리 일원에 그라운드 골프장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도화 그라운드 골프장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면적 3,690㎡의 인조잔디 구장과 주차장, 관리실을 갖췄으며 지난해 1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월 공사 착공해 금년 3월 최종 준공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군 체육회장, 그라운드 골프회원, 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라운드 골프는 일반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혼합한 가족형 레저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어렵지 않아 누구든지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실버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다.

함채규 도화클럽 회장은 “그동안 그라운드 골프장이 없어 타 구장 원정과 운동장에서 눈치를 보며 이용했는데 전용구장이 생겨서?기쁘다”고 말하고 그라운드 골프장이 건립되기까지 많은 협조를 해주신 고흥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귀근 군수는 “그라운드 골프장 건립으로 군민들의 여가활동이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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