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0개 지구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전라남도 강진군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10개 지구에 대해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강진군 (자료사진)
▲ 강진군 (자료사진)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실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 등을 예방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10개 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해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주민설명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이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거쳐 4월 중에 전라남도에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2021년 지적재조사 측량은 책임수행기관 제도 선행 도입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한국측량원이 공동수행하며 3월 지적재조사 측량 기준점 설치를 거쳐 4월부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입회하에 토지현황조사 및 측량이 진행된다.

조달현 민원봉사과장은“측량으로 토지의 경계와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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