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AI융합대학 학생들, 폐암 진단 AI모델 개선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의료데이터 AI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왼쪽부터 김영민 석사과정생, 이기완 석사과정생, 최지영 학생
▲ 왼쪽부터 김영민 석사과정생, 이기완 석사과정생, 최지영 학생

전남대 김영민·이기완 석사과정생(인공지능융합학과)과 최지영(로봇공학융합전공 4년) 학생으로 구성된 ‘AIR팀’(지도교수 홍아영)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인공지능학습용데이터 구축사업 체부암 컨소시엄에서 주최한 「의료데이터(체부암) AI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 ‘AIR팀’(지도교수 홍아영)은 ‘흉부 X-ray와 흉부 CT 영상에서 폐암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해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 상장과 4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또한, 주최 기업(에이아이트릭스, 에이엠스퀘어, 비알프레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졌다.

이 대회는 의료 데이터 중 발병률이 높은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영역에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와 기본 AI 관련 기술을 공유해 보다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모델의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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