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행복 축제인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14일 서구에 따르면,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국민총행복(GNH)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존의‘경제발전’ 중심의 성장 전략보다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행복정책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세계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최하고, 광주 동구·서구·광산구 3개 구를 비롯해 사단법인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주관한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행복TV’ 생중계 등 대부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대면 프로그램은 최소한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행복담벼락’ 캠페인을 시작으로 행복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행복정책 콘서트, 도올 김용옥이 진행하는 행복대담, 행복 명사(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등 4인)의 릴레이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행복정책페스티벌.com)를 참고하면 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서구 행복지표 개발, 주민행복도 조사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정책 추진을 준비해 왔다”면서 “올해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우리동네 행복증진 워크숍 추진 등 주민 행복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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