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광주 만들기 청소년이 앞장 / 안전신문고 앱으로 생활 주변 위험요소 제보 등 비대면 활동

광주광역시는 4월30일까지 광주 지역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5기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학교와 생활 주변 안전 위험요소를 제보하고 안전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을 한다.

광주시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빛고을 청소년 안전지킴이를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구성‧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각 학교에 배포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소속 학교에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lsj039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안전신문고 사용방법 등을 온라인으로 교육하고, 활동 기간 참여자들과 소통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 한달간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2건 이상 안전신문고 제보 실적이 있는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청소년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크고 작은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주변 각종 위험요소들에 대해 청소년기부터 안전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활동이 어플리케이션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추진되는 만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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