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화사업 확정 및 전 위원 정기기부 약정해

전라남도 강진군 옴천면(면장 송용섭)은 지난 11일 옴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 지난 11일 개최된 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 지난 11일 개최된 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강진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선출된 위원(연동이장 김성호, 개산마을 김길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해 특화사업 추진결과 보고, 올해 진행될 특화사업에 대한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새로운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 마련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모든 위원들이 정기 기부 약정서에 서명을 하였다. 앞으로 이 기부금을 모아 향후 특화사업 이외의 추가 사업을 발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옴천면민을 돕는데 위원회의 기부금이 조그마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용섭 옴천면장은“민관이 함께 모인 옴천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앞으로 솔선수범하여 지역민들을 위해 기부하고, 봉사함으로서 옴천면에 새로운 기부문화가 생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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