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흥 세트장 중심으로 도내 관광명소 촬영 홍보

전라남도와 장흥군은 지난 2009년부터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와 MOU를 체결해 한의학 드라마 ‘신의’의 제작을 추진한 결과, 10일 장흥 세트장에서 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드라마 ‘신의’는 퓨전사극(한의학․로맨틱코미디의 다양한 장르혼합)으로 14세기 고려 공민왕시대를 배경으로 고려시대 무사와 현대 여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24부작으로 제작된다.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가 연출하며 이민호, 김희선, 유오성, 류덕환, 박세영, 이필립, 성훈, 신은정 등 유명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지난 5월 말부터 일산 킨텍스, 봉은사, 창원해양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을 해왔으며 전남에서는 장흥 오픈세트장(사상의학체험랜드에 설치), 우드랜드, 물축제 현장, 장흥경찰서, 완도 해신세트장 등에서 10월 말까지 촬영할 계획이다.

드라마 신의는 SBS 월화드라마로 8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방영될 예정이며 드라마 방영으로 지역 관광 명소는 물론 한의약산업 메카로서 전남의 홍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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