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 발명교육센터에서는 11월 24일 부터 12월 12일까지 희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명·특허 창출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1일 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명․특허창출과정은 광양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과 아이디어 창출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전남 최초로 학생의 아이디어를 심화 발전시켜 지적재산권을 획득하는 기회까지 이어지도록 전문선생님들이 개개인을 대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주 교육 내용은 주제발명,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창출, 강제결합법, 트리즈 기법 등으로 높은 수준의 사고력을 바탕으로 확산적 사고능력과 수렴적 사고능력을 활용하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유명 변리사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이 특허 출원에 이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다수의 발명특허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진흥법 시행령 제6조의 2항에 의거 학교 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이 등재되고, 2015년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출전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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