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까지 접수…20명 선발, 교육비 전액 지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신중년 및 중장년의 인생 2막 출발을 위해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 기술 배워서 바늘구멍 취업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 광주 남구 (자료사진)
▲ 기술 배워서 바늘구멍 취업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 광주 남구 (자료사진)

남구는 9일 “자동차 검사 관련 국가 자격증 취득과 경력을 갖춘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송원대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신중년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송원대에서 4개월간 자동차 검사 관련 기술을 습득한 뒤 송암공단을 중심으로 형성된 자동차 검사 관련 업체에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50~64세 사이의 미취업자 또는 신중년을 대비하는 중‧장년 미취업자이다. 또 연 매출 1억5,000만원 이하인 영세 자영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응시 가능자 및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 2년 이상 경험한 이들은 우대 선발한다.

교육비는 국가에서 100% 지원하며, 교육 수당으로 최대 80만원이 지급된다.

자동차 검사 인력 교육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자동차 검사 기초 및 검사 핵심기술에 대한 실무교육과 산업기사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 및 중장년은 송원대 홈페이지(www.songwon.a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접수 마감일까지 송원대 대학본부 4층 산학협력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pmj1119@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원대 산학협력단(☎ 360-577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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