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4일 WK뉴딜국민그룹으로부터 마스크 20만장을 기부 받았다고 전했다.

▲ 기념촬영 (신안군제공)
▲ 기념촬영 (신안군제공)

WK뉴딜국민그룹은 금융사업과 무역업을 수행하고 있고 평소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재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기부문화 정착에 꾸준히 노력하는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박항진 총재를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WK뉴딜국민그룹 채병관 광주전남지부장은“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서 전 군민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건강복지를 위해서 함께 협력하고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싶다며 기부 소감을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마스크 20만장은 신안군복지재단에 전달되어 신안군 관내 장애인, 노인일자리, 무료급식 자원봉사자, 낙도주민 이미용사업, 지역아동센터, 공공시설물 등 그동안 제공되지 않았던 곳까지 촘촘하게 전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쓰여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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