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민선 5기 후반기를 맞는 시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에 따른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0일자로 단행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해 승진 15명, 전보 60명, 인사교류 2명, 신규 1명 등 총 78명에 대해 승진 및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미뤄왔던 문화관광과장을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하고, 6급 근속승진제도 도입 이후 무보직 6급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보직 6급과 무보직 6급간 상호 교류에 중점을 뒀다.

또, 승진후보자 순위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군정기여도 및 업무추진 능력 등을 고려해 발탁인사를 병행하고, 가급적 동일 직위 및 장기 재직자는 순환 전보하는 등 인사 폭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5기 후반기를 맞는 시점에서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 등 조직원의 사기앙양과 근무분위기 쇄신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공정․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운영원칙을 운영해 왔으며, 기능직 공개채용은 물론, 환경미화원과 기간제근로자 채용에도 공개 모집을 원칙으로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공정한 인사에 대한 신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