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부터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강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예비 중학생 대상 특별프로그램 운영
▲ 강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예비 중학생 대상 특별프로그램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 중에 중학교 진학하는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저소득층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4학년부터 초등6학년까지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예비 중학생의 경우 별도 프로그램이 없어 4~5학년과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수준별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중학과정 예비학습과 체험활동을 선정했다.

이번 과정은 수학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학습멘토동아리 ‘다정다감’에 소속된 강진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쪼개어 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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