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 하니움 갤러리 창립전 및 초대회장 취임

사)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지부장 성치풍)가 창립돼 창립 미술전이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는 21일(금) 오후 4시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 창립미술전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는 한국미술계의 거목 박득순, 김환기, 김세중님 등을 중심으로 1961년 서양화, 공예, 서예, 조각 등 5개 분과로 당시 문화공보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현재는 19개 분과 3만여 명의 회원이 중견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에 16개 시․도지회와 141개 시․군 지부를 두고 있다.

전국에서 142번째로 창립 되는 화순지부는 지난 3월 창립 발기인 회의를 갖고 지부 창립기준인 3개 분과(문인화, 서예, 미디어) 정회원 15명을 확보해 협회로부터 6월 18일 지부 창립승인을 받았다.

창립 승인 이후 회원이 늘어나 이번 창립미술전에는 서예, 문인화, 서양화, 미디어, 서각, 공예 등 5개 분야에서 34명이 참여한다.

성치풍 초대 지부장은 사진부문 전남미술대전과 전남사진대전 추천작가로 현재 전라남도청 방재과에 근무하고 있다.

성치풍 지부장은 “이번 미술협회 창립을 계기로 화순 출신으로 한국미술계의 거목인 오지호, 오승윤, 양팽손 등을 배출한 예향의 맥을 이을 수 있도록 화순미술인들의 화합과 작품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