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위생관리, 보존식 관리 등 중점 점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시청,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동부 관내 학교 92개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2~12일 실시한다.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실시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 실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 봄철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보존식 보관 시간 준수 여부, 부적합한 원료 사용 여부, 급식시설 위생 관리 여부, 환경개선 필요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급식실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점검은 신학기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철저한 급식 방역 및 위생 관리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한 학교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식중독 발생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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