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씨푸드 변석 대표는 2일 전라남도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는 변석 대표 (좌로부터) 박우량 신안군수,  백석 대표
▲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는 변석 대표 (좌로부터) 박우량 신안군수,  백석 대표

신안군에 따르면, 바른씨푸드는 산지 수산물 양식을 통해 가공·유통까지 이루어지는 업체로 우리 지역 내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변석 대표는 “회사 설립 및 성장은 신안의 풍부한 수산 자원에서 비롯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려는 마음 갖고 있었으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신안군장학재단을 통해 기부하게 됐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사랑이 가득 담긴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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