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곳 선정 1억8천9백만원 지원…10일~12일 e-나라도움 신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 이끌 지역 문화시설 찾아요!”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1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 광주문화재단 (자료사진)
▲ 광주문화재단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 주최, 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한 ‘2021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은 문화시설에서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7개 시설을 선정해 2천7백만원씩 총 1억8천9백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자격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문화기반시설(미술관, 박물관, 문화센터, 문화의집, 문화원 등)로 특히, 문화예술교육사(문화예술교육지원법 시행령 제20조) 의무배치시설은 우선 선정한다. 단, 순수 문화예술 활동이 주목적이 아닌 종교, 친교 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제외한다.

‘2021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7개 문화시설은 사업 선정 1개월 이내에 공개채용 원칙에 따라 자체적으로 ‘문화예술교육사’를 선발해야 한다. 선발된 ‘문화예술교육사’에게는 문화시설 근무 기회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사 연수, 전문가 소양 및 직무교육, 문화예술교육 선진지 답사 워크숍 등 각 문화시설이 기획한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신청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http://www.gosims.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접수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운영 가능한 사업내용과 지원자격 등 자세한 공모 안내와 지원 서식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art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기관별 교육프로그램은 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이 곤란할 경우 비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대면 교육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 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활용, 교육용 키트 제작·배포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선택적으로 기획·운영하게 된다. 또한 현장 상황이 비대면 교육 실행도 어려울 긴급할 경우에는 비대면 교육 준비, 조사·연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동아리 활동, 모의 수업 등 대체 활동을 통하여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사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2년 동안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으로 진행됐고, 올해부터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2020년도 사업은 7개 시설 ▲‘북구문화의집-뮤직와이파이’ ▲‘서구농성문화의집-둠칫둠칫 춤추는 농성 환경 놀이터’ ▲‘각화문화의집-뮤지컬로 꽃피다’ 그리고 ▲광주 동구청(미로센터)-미로 아트백신 딜리버리 ▲광산문화원-나에게 보내는 편지 ▲㈜워터웨이플러스(영산강문화관)-영산강 요정 겨리와 에코미션 대작전 ▲은암미술관-모도리 오색공방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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