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구축…성금적립 기부 챌린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5일 코로나일상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주민들 걷기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정해권 ㈜스왈라비 워크온(걷기앱) 대표, 송창환 (사)빛남영화공동체(후원기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민 1530 걷기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워크온(걷기앱)은 주민 걷기커뮤니티 빅데이터 구축, 다양한 걷기 챌린지 유형개발, 콘텐츠 게시 및 운영 유지관리 역할을 (사)빛남영화공동체는 걷기앱을 통한 기부 챌린지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1530’은 ‘1주일에 5일 동안 30분 이상 걷기’라는 의미로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걷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매월 주민커뮤니티 그룹별로 걷기왕 선발 및 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격월로 걷는 횟수만큼 성금을 적립하는 기부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분기별로는 도심건강길, 너릿재, 동적골, 푸른길 등 우수한 관내 자연환경을 활용해 걷기 챌린지를 추진하는 등 동구민 걷기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추진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요즘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걷기’는 가장 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며 “지역민들이 동구의 걷기 좋은 주변 환경과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건강을 유지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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