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오디오북 키오스크” 서비스 운영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책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시 교육청에 따르면, 회관을 방문한 이용자는 회원 가입 없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용 앱 ‘오디언렌즈’를 다운받은 후 1층 현관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오디오북 키오스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오디오북을 선택한 후 QR코드를 스캔해 음성파일을 다운받으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독서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인문·사회·역사·경영·문학·자기계발·어학·아동청소년 등 254종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앞으로도 광주시교육청 소속 5개 도서관을 대표해 ‘소장형 오디오북’을 구입해 다양한 주제의 신간 오디오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오디오북 서비스는 광주시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 홈페이지(PC 및 모바일 기기)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단 홈페이지 회원 가입 또는 광주시민 인증을 거친 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062-221-556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심현덕 과장은 “‘오디오북 키오스크’ 서비스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된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풍요로운 독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편리한 독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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