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동참 위해 2020년 임금으로 동결

전라남도  광양시는 ㈜광양교통 노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자, 올해 임금을 작년 임금 수준으로 동결하는 내용의 2021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1년 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
▲ 광양시, 2021년 시내버스 임금협상 타결

이번 협상은 작년 12월 1일부터 5차례의 의견 조율을 거쳤으며 임금은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한편 법정 유급휴일은 12일에서 17일로 5일을 추가하는 데 합의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광양교통과의 임금협상 타결로 시내버스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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