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접수, 공개경쟁 48명, 경력경쟁 25명 등 총 73명 선발 예정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소방공무원 채용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 교통사고 현장을 출동,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119구조대원들 (자료사진)
▲ 교통사고 현장을 출동,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119구조대원들 (자료사진)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채용 규모는 공개경쟁(일반소방) 48명(남자45명, 여자3명), 경력경쟁 25명(남자21명, 여자4명) 등 총 73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채용의 경우 구급 8명(남5, 여3), 구조 5명, 운전 5명, 항공조정 1명, 항공정비 1명, 화학 1명, 관련학과 4명(남3, 여1)을 각각 선발한다.

오는 4월3일 필기시험, 5월13일부터 6월11일까지 체력시험이 실시된다.

6월17일부터 8월20일까지 인·적성검사,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 순으로 채용 일정이 진행되며, 오는 8월3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접수는 지난해와 달리 소방청 인터넷 원서접수 시스템(http://119gosi.kr/)에서만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희망지역에 응시할 수 있지만 중복 지원이 불가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소방안전본부 전화(062-613-8021)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영규 시 소방행정과장은 “광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미래 광주소방의 주역이 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응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2년부터는 필기시험 고교과목 선택방식이 폐지된다. 필수 3과목에 선택 2과목 선택하던 기존방식에서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필수 5과목으로 개편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