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이 전남도가 주관한‘2021년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 해남군 (자료사진)
▲ 해남군 (자료사진)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투입,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젊은 세대의 유입 및 정착을 위해 청년이 바꾸는 지역공동체‘해남 청바지 리빙랩’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은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비슬안 마을 권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창업공작소, 쉐어하우스, 청년협업농장을 조성해 지역청년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청년의 유입 및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청년 인구의 유출 등 지역의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인구 구조 개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공모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인구 7만명 회복에 힘을 보태고 오랫동안 정착하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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