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여성일자리 촉진사업 추진사례’ 성과 인정

전라남도가 24일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회장 이계경)에서 주관한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 전국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여성일자리 확보를 위해 추진한 ▲푸른전남 무지개 생활소독단 운영 ▲여성고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온‧오프라인 여성 일자리 박람회 ▲전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운영 ▲민간 여성일자리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22개 운영법인과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연대단체다. 연간 20만 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직업능력개발훈련, 구인․구직 알선, 취‧창업 상담 등 여성능력개발과 취업촉진에 따른 여성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창립이래 처음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창출과 개선 분위기 조성, 지원사업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는 여성고용 활성화, 일‧가정양립 지원, 고용평등, 여성경제활동 촉진 노력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자체의 여성일자리 추진 시책 전반에 대해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종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와 고용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여성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기업과 연계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를 확보하고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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