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관에서 목포독립운동 재조명하는 특별전 전시

전라남도 목포시가 오는 3월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목포근대역사1·2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  목포근대역사관
▲  목포근대역사관

목포근대역사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지만 3·1절인 오는 1일은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특별히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와 함께 목포근대역사관 2관 2층에서 3·1운동을 기념하는 “영웅, 그 날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다.

특별전은 동학농민운동에서부터 1920년대에 이르기까지 목포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관련 영상과 유물을 전시해 목포의 근대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목포근대역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목포에서도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치열함이 있었다.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구)목포일본영사관을 목포근대역사관 1관으로 구)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을 목포근대역사관 2관으로 각각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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