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불우이웃 50세대에 연탄 1만 5000장 배달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90 행복봉사단"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시 관내 불우이웃 50세대에 사랑의 연탄 1만 5천장을 기부했다.

13일 전남도 선관위에 따르면 전남선관위 정정식 사무처장을 비롯해 22개 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 등 직원 66명은 13일 목포시 온금동에서 어렵게 홀로 사는 노인 가구 4곳에 연탄 300장씩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정정식 사무처장은 “전남선관위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선관위는 각종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꾸준한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390 행복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전남선관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으로 2008년도부터 7년째 해마다 다양한 형태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매년 봉사활동과 기부에 소요되는 경비를 직원들이 솔선하여 매월 급여에서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 등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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