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소진 시까지 10% 할인 판매… 1인당 판매한도 50만원

전라남도 장성군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일시 중지했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의 판매를 오는 25일부터 재개한다.

▲ 상품권을 사용 물품을 구입하고 있는 군민들 (장성군제공)
▲ 상품권을 사용 물품을 구입하고 있는 군민들 (장성군제공)

23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상품권 소진 시까지 10% 할인 판매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상품권 사재기와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다수의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판매 한도를 종전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해 운영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사랑상품권 판매 재개로 역외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경기 부양을 도모하겠다”며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과 민생 안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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