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도 10년 이상 간판 교체로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 전통시장, 옥외광고사업자 판로 지원

전라남도 장흥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위축된 옥외광고 사업자의 판로 지원 확보를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 수요자를 모집한다.

▲ 장흥군 (자료사진)
▲ 장흥군 (자료사진)

이번 사업은 간판 노후도가 최소 10년 이상이고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광고주를 비롯한 청년 창업자, 사회적 기업, 전통시장인 등 소상공인들에게 업소의 간판을 교체하는 제작·설치비를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 자격 등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며 관내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적법한 업체를 통해 간판 제작·설치를 신청해야 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 교체를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에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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