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전남 여수시가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여수시, 지역과 산단 간 상생발전방안 마련 나서
▲ 여수시, 지역과 산단 간 상생발전방안 마련 나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회원 25명은 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을 논의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공발협은 지역과 산단이 함께 성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논의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 기업경영 활성화 인프라 구축, 여수산단기업 지역사랑 운동 전개, 환경안전 캠페인, 지역 청소년 대상 산단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산단 경기가 어려웠지만, 특히 올해는 2019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판단되어 지역사회에서 희망하는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권오봉 회장은 “코로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발협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과 산단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면서 “시에서도 앞으로 산단과 관련한 여러 사업을 균형있게 추진해 여수가 기업하기 좋고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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