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서면 임근재 씨, 2014년도 대한민국 미술 대전(국전)서 ‘우수상’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면서 틈틈이 작품 활동을 추진해 2014년도 대한민국 미술 대전(국전)에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한 화가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전남 장성군 삼서면 박주관음길 34-3에 거주하는 임근재 씨.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장성군 삼서면 출신으로 고향에 돌아온 후 농사일(잔디재배, 수도작 등)을 하면서 틈틈이 작품 활동에 매진, 올해 “나의노래-꿈”(사진첨부 1)이란 작품으로 2014년도 국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씨 수상은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국전에서 임 씨의 작품(나의노래-꿈)이 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광주․전남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걸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수상작품 등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개인작품 전시회는 1차로 오는 2014. 11. 19.(수)부터 11. 25.(화)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광주시립미술관 GMA갤러리에서, 2차로는 2014. 12. 1.(월)부터 12. 7.(일)까지 광주 동구 소재 SUHA수하갤러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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