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조 강진부군수와 MTB 동호회원들, 자전거타고 청자축제 홍보

박균조 강진부군수가 지난 8일 강진군청 MTB 동호회원들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40회 강진청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전거를 타고 청자축제 홍보에 나섰다.

영산강의 시발점인 담양군에서부터 시작해 자전거 길을 따라 광주광역시를 거쳐 나주시, 무안군, 목포시 하구둑까지 무려 133km를 달려 청자축제를 알리며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관리자의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8일 휴일인 이날 한여름 불볕더위로 쏟아지는 폭염 속에 기온이 30℃가 오르는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균조 강진부군수와 강진군청MTB 동호회원 15명은 영산강 자전거 길을 따라 달리며 광주천, 승천보 등지에서 직접 축제 팜플렛을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면서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아와 줄 것을 홍보했다.

김동섭 강진군청 MTB 동호 회장은 “박 부군수님께서 직접 청자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예견된다”고 말했다.

또한 “청자축제가 끝나면 관내에 친환경 자전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40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도요지 일원에서 '흙, 불 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로 9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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